서울시, 1999년 개원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 공모

서울시, 1999년 개원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 공모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4-05 16:02
수정 2026-04-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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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까지 참가 등록, 6월 25일 최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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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홍보물. 서울시 제공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홍보물.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999년 1월 개원한 여의도공원을 재조성한다. 시는 여의도공원 재조성에 대한 현상설계공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로 공원 개원 후 27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공원을 가운데 두고 여의도 일대가 동서로 끊긴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공원 고유의 생태환경은 보전하며 국제금융 중심지라는 도시 환경에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형 공원상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공모는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건립 부지를 제외한 19만 5539㎡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참가자는 기존 생태숲을 최대한 보전한 자연 친화형 공간을 계획해야 한다. 여의도 샛강공원과의 연결, 주변 지역과의 보행 네트워크 개선 방안, 제2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문화 활동 공간을 도입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국내외 조경·건축 분야 전문가다. 참가 등록은 5월 7일까지 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조경·건축·도시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6월 18일과 25일에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한다. 최종 결과 발표는 6월 25일이다. 당선자는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을 받는다.

시는 오는 6월 말 설계에 착수해 2027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와 연계한 단계별 공원 재조성 공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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