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두수선·가로판매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시 구두수선·가로판매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4-05 15:08
수정 2026-04-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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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도상 영업시설물 130여곳 새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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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서울형 표준디자인’이 적용된 중구 무교동의 한 구두 수선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서울형 표준디자인’이 적용된 중구 무교동의 한 구두 수선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구두 수선대와 가로판매대 등에 새로 도입한 ‘서울형 표준디자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공공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과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기존 시설물의 구조·기능적 문제를 해소하면서 도시 미관도 살렸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형 표준디자인은 천장고를 높이고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내부 디자인을 개선해 운영자 편의를 높였다. 불필요한 부착물을 최소화해 외관을 통일하고 색상을 밝게 해 거리 이미지를 정돈했다. 시는 2009년 도입한 보도상 영업시설물 디자인이 거리 경관의 통일성과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지난해 말 새 디자인을 일부 시설물에 적용했다.

새 디자인은 지난 2월 기준 구두 수선대 39곳과 가로판매대 31곳 총 70곳에 적용됐다. 시는 이미 교체한 물량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보도상 영업시설물 130여곳에 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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