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특혜 채용 의혹’ 빗썸 본사 압수수색

경찰, ‘김병기 차남 특혜 채용 의혹’ 빗썸 본사 압수수색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6-02-24 10:15
수정 2026-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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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무소속 의원. 안주영 전문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 안주영 전문기자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 소환 조사를 앞두고 김 의원 차남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 40분부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남구에 위치한 빗썸 본사와 빗썸 금융타워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김 의원 전직 보좌관들의 진술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차남 취업과 관련해 빗썸 등 코인 관련 회사에 관심을 보였으며, 2024년 9~11월무렵 빗썸과 두나무 양측에 채용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 의원의 차남은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간 일했다. 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빗썸을 경쟁 업체인 두나무보다 밀어주려고 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김 의원과 관련해 총 13가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는 26~27일 이틀에 걸쳐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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