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김, 친환경 국제표준 ‘ASC·MSC’ 동시 획득

진도 김, 친환경 국제표준 ‘ASC·MSC’ 동시 획득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6-02-21 16:02
수정 2026-02-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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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물김 위판장.
진도 물김 위판장.


전남 진도군의 대표 수산물인 ‘진도 김’이 친환경 국제표준 인증인 ASC·MSC를 동시에 획득하며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도군은 명품 진도 김이 친환경 양식 및 지속 가능한 어업을 증명하는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SC(양식관리협회) 인증은 해양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충족한 양식 수산물에 부여되는 기준으로,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지속 가능한 무역 이니셔티브(IDH)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국제기구가 운영한다. 해양오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확산이 핵심 목표다.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은 자연산 수산물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어획 과정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히 검증한다. 이번 동시 인증은 양식과 유통 전반에서 친환경성과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정 수산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수출 확대와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신뢰 제고는 물론, 국내 소비 촉진과 신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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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대 김 위판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진도 김 산업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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