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열 은평구의원, 은평 교통 인프라 전략 전환 촉구

양기열 은평구의원, 은평 교통 인프라 전략 전환 촉구

조현석 기자
입력 2026-02-09 15:07
수정 2026-02-09 15: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데이터 중심 예타 대응형 교통 전략으로 전환
은평구를 경기 서북부 교통 관문으로 재정의
이미지 확대
양기열 은평구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양기열 의원 제공.
양기열 은평구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양기열 의원 제공.


서울 은평구의회 양기열 의원(갈현1·2동)이 은평구 교통 인프라 구축 방식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 서명이나 공청회 등 여론에 호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밀한 데이터와 광역 수요 분석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는 취지다.

양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교통행정과 업무보고에서 “GTX-A 개통으로 생활 여건이 개선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다음 단계인 서부선·신분당선 연장 등을 위해서는 전략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들이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는 이유로 ‘증명 부족’을 꼽았다. 주민 서명 중심의 접근만으로는 예타에서 요구하는 경제성(B/C)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다.

대안으로 양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 구간, 버스 대기시간, 서울 진입 축의 병목 현상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정량적 데이터로 축적한 ‘객관적 보고서’ 작성을 제안했다. 실질적인 데이터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정부에 입증해야 한다는 논리다.

양 의원은 은평구 단일 수요에 매몰된 시각도 경계했다. 그는 “고양·파주시 등 경기 서북부에서 유입되는 광역 교통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평구를 단순한 기초지자체가 아닌 ‘서울 진입의 핵심 관문’으로 설정해야 정책적 우선순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불광동 연구원 부지 1300가구 공급 등 신규 주택 수요가 가시화된 만큼, 인구 유입에 따른 선제적 교통 인프라 설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랑천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기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광진구 동일로 373 중곡빗물펌프장 일대에서 열린 ‘중랑천(광진구)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및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식 선언과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중곡빗물펌프장 상부 및 일대에 ‘수변 예술놀이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북카페와 휴게·공연 공간 등 총 13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8억 9500만 원(설계비 3억원, 공사비 35억 9500만원)이다. 사업은 2023년 5~6월 설계(제안)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이후 추진됐으며,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같은 해 12월 공사에 착공했다. 당초 2023년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나, 펌프장 내 문화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과 중곡빗물펌프장 시설용량 증설계획 검토 과정에서 일정이 조정됐다. 이후 2025년 4월 기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랑천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기공식 참석

양 의원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정치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한 증명과 설계의 영역”이라며 “은평구 교통 정책도 이제는 데이터와 광역 수요를 기반으로 예타를 정면 돌파하는 스마트한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양기열 의원이 제시한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 방식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