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 어르신도 금연 성공”…송파구 금연클리닉 ‘문 활짝’

“97세 어르신도 금연 성공”…송파구 금연클리닉 ‘문 활짝’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6-01-12 11:01
수정 2026-0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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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00명 등록해 870명 금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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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한 주민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한 주민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송파구 제공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은 이겼는데 담배는 이길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긴 것 같습니다.”

올해 97세 어르신인 김모씨는 지난해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최근 니코틴 검출 검사에서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오자 환하게 웃었다.

서울 송파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민을 위해 송파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3단계 관리를 제공한다. 1단계로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CO)를 측정해 흡연력을 평가한 후, 개인별 금연 방법을 결정하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2단계는 방문 상담이나 전화 상담으로 금단현상 등을 관리하고 6개월 차에 니코틴 또는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 마지막 3단계로 금연 성공 이후에도 희망하는 경우 추가 관리를 이어간다.

송파구 금연클리닉에는 지난 한 해 2300명이 등록해 870여 명(38%)이 금연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5년 11월, 구는 ‘서울시 금연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강석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했다면 혼자 힘으로 버티기보다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97세 어르신처럼 올해야말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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