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모자 ‘푹’… ‘강선우 1억’ 의혹 김경 귀국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야구모자 ‘푹’… ‘강선우 1억’ 의혹 김경 귀국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1-11 19:49
수정 2026-01-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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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6.1.11 뉴스1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6.1.11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공천 대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귀국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6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검정 패딩에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팀 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함께 입국 게이트를 나온 김 시의원은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발언만 남기고 빠르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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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6.1.11 뉴스1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6.1.11 뉴스1


김 시의원은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인정하느냐’, ‘조기 귀국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공항 측의 에스코트에 따라 상주직원 출입문을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임의동행은 강제성이 없다.

앞서 경찰은 이날 강 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김 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뇌물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남모 전 사무국장, 김 시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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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 의원은 남 전 사무국장을 통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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