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림6·8구역, ‘숲세권 7000세대’로…재개발 정비계획 가결

관악 신림6·8구역, ‘숲세권 7000세대’로…재개발 정비계획 가결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5-12-30 21:08
수정 2025-12-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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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본과위원회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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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림6구역 위치도 및 조감도
관악 신림6구역 위치도 및 조감도 관악 신림6구역 위치도 및 조감도


서울 관악구 신림6구역과 8구역 등 신림 권역 일대가 전체 7000세대 규모의 숲세권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총 7000여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된다. 신림6구역과 8구역은 각각 삼성산,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숲세권’으로 경사지, 구릉지 등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인 신림6구역은 인접한 신림5구역과 연계해 약 5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최고 28층으로 삼성산 주변부에는 중·저층 동을, 단지 중심부에는 고층 동을 배치해 자연경관을 보호하며 주거지와 균형을 맞춘다.

또한 신림5구역과 하나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맞닿은 위치에 커뮤니티 시설 등 공유 공간을 도입해 생활권 연계를 강화한다.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신림8구역은 자연환경,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재고려해 최고 33층 총 2257세대의 난곡 생활권의 중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관악산 능선과 건우봉, 목골산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건축물 높이 계획으로 경관축과 바람길을 확보한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난곡로에는 진출입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난곡로26길은 도로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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