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위험, 대피하라” 경고 메모
‘FBI 요원’ 주장 30대 남성 검거
과거에도 장기밀매 관련 허위 신고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십시오. FBI 김○○”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테러 위험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청주시 주중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 직원은 건물 내부에서 테러를 경고하는 메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메모에는 “화재 및 테러 위험이 있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십시오. FBI 김○○”라고 적혀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군 당국과 경찰 특공대는 병원 내부를 수색했으나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메모는 지난 27일 오후 3시쯤 30대 남성 김모씨가 남기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과거에도 자신을 FBI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장기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부분이 조기에 확인되면서 병원 직원 및 환자 대피 소동은 벌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를 그의 거주지에서 곧바로 검거했으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메모를 남긴 30대 남성 김씨의 과거 행적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