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네딕도회 역사관 칠곡에 건립

성베네딕도회 역사관 칠곡에 건립

김상화 기자
입력 2025-12-08 16:59
수정 2025-1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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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년 역사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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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수도원 전경.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수도원 전경. 칠곡군 제공


천주교 성베네딕도회의 발자취가 담긴 역사관이 경북 칠곡군 왜관수도원 내에 건립된다.

8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역사관은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성베네딕도회가 1909년 한국 진출 이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왜관수도원 소장품 약 160여점과 국외 수도원에서 반환받은 겸재 정선 화첩, 식물표본, 양봉 요지 등 문화유산도 전시하게 된다.

또 가실성당, 옛 왜관 성당, 한티 성지 등 칠곡군의 천주교 문화유산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꾸며진다.

역사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베네딕도회와 칠곡의 천주교 역사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가 찾아와 관광·경제 활성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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