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노조, 수능 전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서울시내버스 노조, 수능 전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5-11-09 15:56
수정 2025-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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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내버스 노사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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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실무협상 돌입
서울 시내버스 노사 실무협상 돌입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개최한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오는 12일 파업 가능성을 거론했던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수능 당일까지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9일 공동 성명서에서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은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는 2025년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사는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6개월여 동안 임금·단체협약을 진행 중이다. 동아운수 버스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는 요구가 최근 2심 재판부에서 인정받았지만, 노사는 판결문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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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조는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전면 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을 압박했다. 사측은 전날 노조와 집중 협의를 통해 수능일 파업이 없도록 공동성명을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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