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사 우리 도시로”…러브콜 보낸 화천군

“도청사 우리 도시로”…러브콜 보낸 화천군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10-22 15:28
수정 2025-10-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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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2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사 이전을 제안했다. 화천군 제공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2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사 이전을 제안했다. 화천군 제공


강원도와 춘천시가 춘천 동내면 고은리에 도청사를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이 도청사 이전을 제안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으로 도청이 이전한다면, 많은 민원인이 주차 걱정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공무원들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막대한 혈세와 이전 과정에서의 갈등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장은 “화천으로의 도청 이전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부합하고, 이를 계기로 화천 뿐 아니라 접경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2019~2021년에도 도청사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도가 춘천 내 신축이전으로 결론을 내려 고배를 마셨다. 당시 화천군은 간동면 간척리 군유지를 도청사 부지로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었다. 최 군수는 “우리 제안은 아직 유효하다”며 “이 땅 대부분은 개발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당장 도청 신축과 배후도시 건설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도청에서 불과 21㎞ 떨어져 있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과도 인접한다”고 덧붙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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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원주에서도 나오고 있다. 원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기홍 도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청 소재지는 시대적 여건과 행정 효율성에 따라 유연하게 바뀔 수 있어야 한다”며 “도는 미래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곳에 도청을 두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 인구 규모, 그리고 도의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도청의 최적지는 원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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