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기천댐 백지화 반발…“다목적댐 건설해야”

삼척 산기천댐 백지화 반발…“다목적댐 건설해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10-01 17:02
수정 2025-1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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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1일 시청에서 산기첨댐 계획을 백지화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1일 시청에서 산기첨댐 계획을 백지화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척시 제공


정부가 강원 삼척 산기천댐 계획을 백지화한 것에 대해 삼척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지화 철회와 다목적댐 건설을 촉구했다. 박상수 시장은 “산기천댐은 수십 년 전부터 주민들이 댐 건설을 요구했다”며 “산불 진화 용수 확보 문제, 농수와 식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지 알았는데 백지화는 청천벽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부금도 감액되는 실정에 500억원이 넘는 지방비로 댐 건설을 할 수 없다”면서 “정부에서 다시 검토해서 댐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권정복 시의회 의장은 “산기천댐이 지난해 건설 확정됐을 때 시민은 모두 환영했었다”며 “전면 백지화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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