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5-08-11 14:10
수정 2025-08-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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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시의원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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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원이 술을 마신 후 시인 류근을 향해 올린 페이스북 글.
광양시의원이 술을 마신 후 시인 류근을 향해 올린 페이스북 글.


광양시의원이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1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술을 마신 채 류근(59) 시인을 대상으로 욕설 등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A 시의원은 “류근,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잔하고 왔는데 함께 잘 살자...근데 당신 누구세요?”라고 인신공격했다.

류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면부지의 인사가 방금 전 이런 댓글을 달았길래 행여 나랑 아는 사람인가 싶어 담벼락에 가 봤더니 페북에서조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냥반입니다. 그런데 대뜸 이 놈 저 놈, 막말을 쓰는 자가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이라는군요. 본인 말대로 한잔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시정을 살피는 공인이 이런 행태 괜찮은 겁니까? SNS도 엄연한 사회입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힘당 나부랑이들이라면 걍 그러려니 차단해 버리겠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라고 하니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큰 일 벌이기 전에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민주와 주의’ 보기 부끄럽습니다. 어휴~”라고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류 시인의 글에는 A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 23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A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A 시의원은 “어제 몇가지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습니다. 절제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나쁜 표현을 했습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세상에 내가 이럴수도 있는가?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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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은 지난 23일 여수시내 모 식당에서 과거 상임위 자리 등으로 언성을 벌이다 주먹질을 하는 등 물의를 빚어 제명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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