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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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15:52
수정 2025-05-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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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 신항만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이 통합해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 중앙심의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을 이같이 결정했다.

새만금 신항을 두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김제시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새만금 신항을 독립적인 신규 항만으로 지정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날 해수부 중앙심의회는 새만금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정하고, 하위에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을 포함했다.

해수부는 이번 결정의 후속 행정절차로 항만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무역항 지정 결과를 항만기본계획에 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해수부는 새만금신항과 군산항 통합한 새만금항의 관할 지자체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새만금항에 대한 관할권을 두고 두 지자체 간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신항을 원포트로 지정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의견에 손을 들어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군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원포트 지정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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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이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은 김제시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자 정당한 권리였기에 환영하지만, 전북에 두 개의 무역항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를 통해 독립된 무역항으로 성장하고, 추가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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