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은 미혼 남녀도 가임력 무료 검사

내년부터 서울은 미혼 남녀도 가임력 무료 검사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4-11-03 13:56
수정 2024-11-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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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25~49세 남녀 대상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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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설명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설명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신문 DB


내년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자도 ‘가임력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혼자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임력 검사’ 지원을 내년부터 미혼 남녀에게도 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거주 25∼49세 남녀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가 지원 대상이며 최대 13만원까지 가능하다. 남자는 정액검사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AMH와 정액검사에 통상적으로 드는 비용을 고려할 때 사실상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남녀 임신 준비 지원사업’으로 기혼자, 사실혼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지원해온 시가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예산 35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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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홈페이지 접속이나 직접 방문으로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난임 전문병원이나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원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비는 신청을 거쳐 추후 입금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 모두 임신 전 건강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한국은 임신 전 준비 과정에 대한 지원이 미미한 편”이라며 “임신 준비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그 대상을 미혼자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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