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 해줘” 카드 여전히 거부…광장시장 “단말기 조작 어려워” 해명

“계좌이체 해줘” 카드 여전히 거부…광장시장 “단말기 조작 어려워” 해명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4-09-30 11:10
수정 2024-09-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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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화면 캡처
YTN 보도화면 캡처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웠다는 논란이 일었던 광장시장에 외국인들을 위한 QR 메뉴판이 도입됐다. 그러나 정량 표시제나 카드 결제 등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YTN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바가지 논란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살폈다.

앞서 광장시장은 지난해 한 유튜버가 포장마차 골목의 전집에서 바가지를 당했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1만 5000원짜리 모둠전을 시켰는데 그릇 위에 나온 전은 10개를 조금 넘긴 양이었고, 불친절했던 상인 태도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을 표시하는 ‘정량 표시제’와 상시로 시장을 방문해 바가지와 불친절을 감시하는 ‘미스터리 쇼퍼’ 등을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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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희철리즘
유튜브 희철리즘


9개월이 지난 현재 광장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변한 건 바로 ‘QR 메뉴판’이다. 휴대전화로 QR 코드를 찍으면 음식 사진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메뉴를 고르자 계산할 총액까지 나온다.

하지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YTN 취재진이 직접 가 본 가게 5곳 중 3곳은 카드 결제를 거부했다. 또 음식 중량과 가격을 써둔 가게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 상인은 카드 결제를 요구하자 “카드는 안 된다. 계좌이체를 (해야 한다). 내가 잘 못한다. 내가 잘 못 찍는다”며 기계 조작이 미숙하다고 주장했다.

상인회 역시 YTN에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는 단말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달 초에서야 카드 단말기가 도입됐기 때문에 나이가 있는 상인 대부분이 사용이 미숙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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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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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표시제에 대해선 지자체의 일방적인 요구였다는 입장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서울시가 정량표시제에 대해 보도자료를 낸다고 할 때 우리가 못 내게 했다. 족발이 하나 나왔는데 그게 중량이든 정량이든 얼마라고 규정할 수가 없다”고 YTN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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