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천댐 건설 절대 안돼”…양구 주민들 궐기대회

“수입천댐 건설 절대 안돼”…양구 주민들 궐기대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9-09 11:00
수정 2024-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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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열린 환경부 양구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에서 대책위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흥원 양구군수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8.12 연합뉴스
12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열린 환경부 양구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에서 대책위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흥원 양구군수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8.12 연합뉴스


강원 양구 주민들이 가칭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9일 오후 6시 30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가 주최하는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와 정 의장이 궐기사 및 투쟁사를 발표하고, 박종수 반추위 공동위원장과 우동화 군이장연합회장, 김왕규 도의원, 김선묵·조돈준 군의원 등이 삭발식을 갖는다.

앞선 지난 7월 말 환경부가 수입천을 포함한 전국 14개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한 직후부터 양구 주민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 발표 당시 서 군수는 국회를 찾아 “양구에 또다시 댐을 건설하는 것은 양구를 사지로 내모는 일이다”며 규탄했다.

반추위 관계자는 “수입천댐이 건설되면 양구는 3면이 모두 댐으로 막혀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주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된다”며 “백지화될 때까지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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