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을 도봉으로!”... 10만 서명운동 시작했다

“국기원을 도봉으로!”... 10만 서명운동 시작했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7-26 09:01
수정 2024-07-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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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구청장 “서울시·문체부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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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10만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도봉구는 전날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2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다음 달까지 10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국기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다. 서울시도 구와 같은 입장이다. 시와 함께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기원을 도봉구 화학부대 이전부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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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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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 창설 이후 30여년간 도봉동 야산 일대를 화생방훈련장으로 사용해왔다. 인근 주민들은 각종 화학물질과 악취, 소음 등에 노출돼 고통을 겪어왔고 주둔지와 훈련장은 도시계획상 국립공원, 개발제한구역등으로 묶여 개발에도 제한받아왔다. 이후 수년에 걸친 주민들의 이전 요구로 2016년 부대는 남양주로 이전, 현재는 공터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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