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신공항 들어서는 군위에 대규모 ‘메디컬센터’ 유치한다

TK 신공항 들어서는 군위에 대규모 ‘메디컬센터’ 유치한다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4-07-22 16:05
수정 2024-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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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간부회의서 “군위 인구 25만 되면 메디컬센터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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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업무지시를 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업무지시를 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구경북(TK)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군위 일대에 대규모 메디컬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TK 신공항 개항으로 군위에 인구 25만 명의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국에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앞서 지난 18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열린 경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신일희 계명대 총장에게 메디컬센터 건립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홍 시장은 “앞으로 군위에 국제공항이 생기면 그 옆에 동산병원이 생길 수 있도록 (계명대 측이) 대구시와 의논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 대학, 대규모 의료기관 등과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면서 “계명대뿐만 아니라 대학, 의료기관 등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 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처음으로 신규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거주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대구가) 열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 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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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홍 시장은 대구시 해외사무소 운영에 대해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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