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우리가 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6-26 11:28
수정 2024-06-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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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적극행정위원회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적극행정위원회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상반기 업무를 적극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윤보미 복지정책과 주무관(최우수) ▲김영욱 치수과 주무관(우수) ▲최혜진 도시계획과 주무관(장려) ▲강민협 도로과 주무관(우수팀 주공적자), 송경선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우수팀 부공적자) 등이다.

구는 구민과 부서에서 추천받은 18개 사례를 공개 검증하고 적극행정 관계부서 사전심사로 우수사례 8건을 1차로 선정했다. 변리사, 교수 등 민간 전문위원과 부구청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윤보미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2022년 준공된 보훈회관을 활성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훈회관 방문객을 늘리려 기존 2개에 불과했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7개까지 늘렸다. 보훈예우수당 지급 급액 인상, 장례서비스 사업 신규 추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시유재산 변상금 부과 처분에 대해 5500만원 감액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 소유 토지에 점유하고 있는 구 소유 건물이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과 서울시 자체 계획에 따라 승계받은 점을 시에 적극적으로 피력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했다.

김영욱 치수과 주무관은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을 검토, 단서조항 중 ‘관리청에서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기존 건물주 개인이 직접 유지관리 해야 했던 개인 하수도에 즉각 보수가 이뤄지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전사고도 선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최혜진 도시계획과 주무관은 온누리교회 임대료 관련 갈등을 중재했다. 교회와 건설사 간 임대차 갱신이 무산되며 생긴 분쟁에 교회의 통행 불편과 건설사의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 입장에 공감하며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주도했다. 지난 4월 말 교회 측 2m, 건설사 측 4m, 총 폭 6m의 보차혼용통로를 지정하기로 합의하며 4년 만에 갈등을 해결했다.

기획예산담당관과 도로과가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낸 사례는 별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휴가, 해외 연수 우선 선발,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포상금을 먼저 지급했고 다음달 1일엔 구청장 상장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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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부서 간 협업 사례 발굴에도 힘써 칸막이 없는 행정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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