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TBS 지원 종료 3개월 유예안’ 의회에 제출

서울시, ‘TBS 지원 종료 3개월 유예안’ 의회에 제출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4-30 18:27
수정 2024-04-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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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준비 기간에 직원 등 피해 최소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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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앞 피켓 든 TBS 노조
서울시의회 앞 피켓 든 TBS 노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TBS 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가 22일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앞둔 서울시의회 앞에서 TBS 지원조례 폐지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22.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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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교통방송(TBS) 지원 종료를 한 달 앞두고 ‘3개월 유예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30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TBS 지원금이 오는 6월 1일부로 끊길 예정인 가운데, 개정안은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일을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BS 민영화 준비 기간에 직원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건비 등 필수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조례 폐지일을 3개월 유예해야 한다는 것이 개정안에 포함된 시의 입장이다.

앞서 시의회는 2022년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근거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가 조례 시행 유예를 시의회에 요청하면서 6월 1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TBS는 민영화 전환을 결정하고 인수자를 찾고 있다. 매각을 주관할 회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개정안이 제출되긴 했지만, 다음 달 3일 임시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답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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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4일 각 시의원들에게 “TBS 지원 연장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해 직접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에도 “TBS를 폐지한다거나 혹은 폐국한다거나 이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그런 제안을 한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며 “서울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회와 여러 차례 긴밀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빠른 속도로 진도가 안 나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장단점을 분석하고 비용 편익 분석을 하는 언론사들은 분명히 있다”며 “복수의 언론사들이 있다는 것까지는 오늘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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