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버스대란’ 재발 방지… 정류소 2곳 신설

명동 ‘버스대란’ 재발 방지… 정류소 2곳 신설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4-02-23 03:34
수정 2024-02-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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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대기줄 312→93m 단축 기대
강남·신논현·사당 정류소도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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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명동 일대에서 논란이 된 ‘버스열차’ 대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인근에 버스 정류소 2개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24일부터 명동입구 정류소 인근에 광교 정류소와 명동입구B 정류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교 정류소에는 광역버스 M5107·M5115·M5121·8800·5007 노선이, 명동입구B 정류소에는 4108·M4108이 정차한다. 9401은 기존 롯데 영플라자 정류소에서 탈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연구원의 사전 시뮬레이션 결과 명동입구 정류소의 평균 버스 대기행렬이 312m에서 93m로 줄고 일반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7.9㎞에서 21.7㎞로 증가해 혼잡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명동입구 버스 정류소는 지난달 ‘줄서기 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버스가 꼬리를 물고 서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또 남대문세무서, 강남역, 신논현역, 사당역 등 혼잡도가 심한 광역버스 정류소도 조정된다. 옛 백병원 인근 남대문세무서 정류소는 경기도와 협의해 10개의 노선을 상반기 내 신설 예정인 명동성당 정류소(가칭)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삼일대로 통행 시간이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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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에서는 중앙 정류소의 노선 중 8개를 인근 3개의 가로변 정류소로 분산하고, 신논현역도 5개 노선을 인근 정류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당역 9번 출구 앞 1개 노선도 사당역 4번 출구 앞 정류소로 이전된다.

2024-02-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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