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에 이어 ‘폭행·스토킹’까지…현직 시의원 조사 중

‘불륜 스캔들’에 이어 ‘폭행·스토킹’까지…현직 시의원 조사 중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1-15 14:32
수정 2024-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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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김제경찰서.
현역 전북 김제시의원이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의회에서 제명됐다가 소송을 통해 의회로 복귀한 이력이 있다.

김제경찰서는 폭행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회 A 의원(무소속)을 검찰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달 8일 B(40대·여)씨가 일하는 김제시 한 마트를 찾아가 B 씨에게 침을 뱉거나 주먹으로 얼굴·가슴 등을 때리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의원은 B씨와 과거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A 의원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데 고성으로 빌리지도 않은 큰돈을 요구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 의원은 앞서 지난 2021년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의회에서 품위손상을 이유로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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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 의원은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의회로 복귀했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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