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송파구 ‘임산부 체험존’ 운영…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12-08 11:55
수정 2023-12-08 11: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서 임산부체험존 운영
임산부, 영유아, 가임기 남녀 등 맞춤형 관리

이미지 확대
지난 10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우리아이 돌보기 교실’에 참여한 예비 부모들이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아기싸기를 실습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지난 10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우리아이 돌보기 교실’에 참여한 예비 부모들이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아기싸기를 실습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최근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충민로2길 20)에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혼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앞장서서 챙겨왔다. 센터 내 산후조리원은 저렴한 가격과 민간시설 못지 않은 운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월 예약 경쟁이 치열할 만큼 산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 존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6.5㎏의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임산부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임산부 체험은 가족 등 주변인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임산부 체험을 한 예비아빠는 “짐작은 했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임산부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포함한 주변 임산부들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마련된 임산부 체험존에서 한 예비 아빠가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마련된 임산부 체험존에서 한 예비 아빠가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또한 산모건강증진센터 2층에 위치한 ‘맘스 클리닉’은 임산부부터 영유아, 임신을 준비 중인 남녀까지 폭넓은 대상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말기 검사부터 임신성 당뇨, 기형아, 초음파 검사 등 주수별로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의 발달을 체크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모유수유 전문가의 ‘찾아가는 행복수유’ ▲산모와 아이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방위로 마련하여 다양하게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남녀는 외부의료기관과 연계된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포함해 각종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한편 구는 올해 열린 지자체 합동 성과대회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서울 자치구 유일 보건복지부 최우수 표창을 받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구민 건강증진을 향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산모와 아기, 예비부모의 건강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저출생 문제를 타개를 위한 노력을 다하여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살기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