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 “새달 9일 총파업”

서울 지하철 노조 “새달 9일 총파업”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10-18 18:03
수정 2023-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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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인력 13.5% 감축안에 반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이뤄지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총파업 투쟁 방침을 발표했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인력 감축 계획과 관련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며 “이런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교섭단은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최종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앞서 노조가 지난 12~1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반면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 온 사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1명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달한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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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지하철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다. 연합교섭단은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와 체결한 필수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파업을 진행한다. 협정에 따른 파업 시 평일 운행률은 노선에 따라 53.5%(1호선)에서 9.8%(5~8호선)까지 유지된다.

2023-10-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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