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서 역사 속 인권 여행…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에서 역사 속 인권 여행…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10-17 10:01
수정 2023-10-17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 30·31일 운영…2시간 동안 2.9km 탐방
가정법률상담소 등 인권 역사 깃든 장소 탐방

이미지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주최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당산동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주최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당산동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이 직접 인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가 녹아있는 장소를 찾아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30일과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탐방 코스는 약 2.9km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이다.

탐방 코스는 지역 내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표지석)이 설치된 곳으로 ▲호주제와 동성동본 혼인 금지제도 폐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옛 여성백인회관, 여의도 소재) ▲2005년 11월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던 여의도 공원 내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1960년대 말 노동 조합과 노동 인권이 꽃 피었던 당산동 ‘영등포 산업선교회’이다.
이미지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주최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주최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참가자들은 인권 전문가와 함께 인권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접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프로그램 운영 전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민 인권지킴이단 ▲찾아가는 인권 교육 ▲주민 인권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이 영등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권의 역사를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펼쳐 구민 모두의 존엄성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