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11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A 교사의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로 보이는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
A 교사가 학교장 등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 교사 휴대전화 메모에서 자신의 업무와 개인적인 일을 세세하게 적어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교사노조도 6학년 담임인 A 교사가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 학교 축제, 친목회 등 많은 업무를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군산해경은 조만간 학교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A 교사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휴대전화 메모 등을 확인 결과 A 교사가 맡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갑질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고, 직원과 관리자 사이 통상적인 수준의 마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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