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이초 교사 49재…전국 ‘공교육 멈춤의 날’ 추모 집회

4일 서이초 교사 49재…전국 ‘공교육 멈춤의 날’ 추모 집회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3-09-03 17:28
수정 2023-09-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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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서이초 개별 추모·방과후 집회 참여할듯
일부 학교 단축 수업·재량 휴업…체험학습 학부모도
‘연가 쓰면 징계’ 교육부…“학교 지켜달라”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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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발표장 향하는 이주호 부총리
호소문 발표장 향하는 이주호 부총리 호소문 발표장 향하는 이주호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 회복 및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3.9.3
hihong@yna.co.kr
(끝)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 A씨의 49재인 4일 서이초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하고 추모제를 연다. 전국 교사들은 ‘공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하고 방과 후 추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4일 서이초 강당에서 교직원과 유가족, A씨의 선후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9재 추모제가 열린다. 운동장에서는 일반 시민을 위한 추모 공간이 운영된다.

전국에서는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상태다.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인 교사들은 서이초에서 추모 활동을 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연다.

앞서 교육부는 재량 휴업하는 학교장이나 연가, 병가를 사용하는 교사에 대해 위법성을 판단해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재량 휴업하기로 한 초등학교는 전국 6286개 학교 가운데 서이초를 포함해 30곳(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이다.

교사가 개인적으로 연가나 병가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학교는 단축 수업에 들어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사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체험 학습을 신청하기로 했다는 학부모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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