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3-08-19 13:32
수정 2023-08-19 1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산속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 취재 사진) 2023.08.18.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산속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 취재 사진) 2023.08.18. 뉴시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여성을 둔기로 무자비하게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 30분부터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 주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는 특정강력범죄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대상 범죄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에 대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신상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경찰은 최씨가 미리 준비한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해 제압하는 등 잔인한 범행의 동기와 심리적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전날 오후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

경찰은 심리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할 예정이다. PCL-R은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40점 만점에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앞서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며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뒤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이미지 확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신림동 등산로 강간상해 피의자 최모씨의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신림동 등산로 강간상해 피의자 최모씨의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