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 시스템 개통

다음달부터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 시스템 개통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7-21 09:46
수정 2023-07-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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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안 찍어도 자동 결제…지하철 상용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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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경전철 모습. 서울신문DB
우이신설선 경전철 모습. 서울신문DB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등지에서 태그리스 결제 방식을 버스에 적용한 적은 있으나 지하철에서 상용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그리스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깔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된다. 개찰구 위에 설치한 안테나 장치가 이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 결제한다.

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티머니와 1년간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등 4개 역에서 시범 운영을 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하루 약 2000만명이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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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향후 버스, 택시, 편의점, 카페 등에 대해서도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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