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호우에 서울 곳곳이 ‘통제’

[속보]호우에 서울 곳곳이 ‘통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7-14 07:08
수정 2023-07-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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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잠수교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잠수교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잠수교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자 이날 오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교통을 통제했다.

이어 오전 4시 50분부터는 잠수교 양방향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팔당댐은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초당 9000톤 이상의 물을 한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 양방향과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도로 양방향 등도 통제 중이다. 청계천 등 서울시 내 27개 하천 전체에 대한 통제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 빗물받이 배수와 사전예찰 등 총 1637건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수도권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하향된 가운데 자치구별 누적 강우량은 같은 시간 기준 노원구가 177㎜로 누적 최대, 영등포가 40.5㎜로 시간당 최대를 기록했다. 앞으로 일부 지역의 경우 15일까지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현황은 도로축대 붕괴 1건, 주택옹벽 파손 4건, 조경석 이탈 1건, 수목전도 정전 8건, 정전 4건, 도로 일시치수 2건 등 총 20건이다.

이로 인해 총 38가구 79명이 일시대피, 현재 27가구 61명이 미귀가한 상태다. 시는 이들에게 재해구호물자 및 비상식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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