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 공립고교 신설’ 주민 80.3% 찬성

동작구 ‘흑석동 공립고교 신설’ 주민 80.3% 찬성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5-08 16:58
수정 2023-05-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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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부터 10일간 흑석동 주민 대상 설문조사
사립학교 신설 10.6%, 공립학교 이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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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작구 관계자가 동작구청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8일 동작구 관계자가 동작구청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두고 주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0.3%가 공립학교 신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월 25일부터 10일간 실시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공립학교 신설’ 80.3%, ‘사립학교 신설’ 10.6%, ‘공립학교 이전’ 9.1% 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흑석동 주민 6089명이 참여했다.

동작구는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 방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다 지난 3월 교육청에서 학교 신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구에 전달하면서 구는 원안인 공립학교 이전과, 공립학교 신설, 그리고 사립학교를 새로 유치하는 방안을 두고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동작구 흑석동 주민(주민등록 기준)을 대상으로 QR코드, 현장방문, 팩스, 이메일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공립학교 신설로 주민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구는 2026년 3월 개교를 위해 교육청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학교시설 설계․착공 협의 등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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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하여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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