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전국 최초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서울 강동구, 전국 최초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4-14 08:36
수정 2023-04-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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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개소 대상…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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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돕고자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첫 사례다.

최근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낸 3명 중 1명은 언어, 행동, 인지, 정서 등 연령에 맞는 발달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발달 상 어려움에 따라 보살핌이 더 필요한 영유아 숫자가 늘고, 이에 보육 현장에서 보육교사들이 느끼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구가 최근 진행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간담회에서 보육 교사의 업무 과중 및 방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

이에 구는 어린이집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 시범 운영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돕고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한다. 보살핌이 조금 더 필요한 영유아의 증가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선정위 심사를 거쳐 25개소 어린이집에 놀이활동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1일 3시간의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3월부터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실시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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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좀 더 촘촘히 지원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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