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운영’ 공론화 착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운영’ 공론화 착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1-26 15:32
수정 2023-01-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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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7일 첫 토론회…여론조사 등 거쳐 연내 결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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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3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3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다음 달 중순 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에 나선다.

신상진 시장은 26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검토한 뒤 저렴하면서 대학병원급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상반기에 토론회와 여론·타당성 조사를 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 시 의료원 위탁 문제를 결론짓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토론회는 최소 2차례 열기로 하고 첫 공청회는 다음달 17일 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는 토론회에 시의회, 의료원 노조, 관련 업계 인사를 초빙해 대학병원 등 민간 위탁 방안에 대한 장단점과 찬반 의견 등을 들을 예정이다.

신 시장은 시 의료원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했고, 취임 후에도 이런 입장을 유지해왔다.

한편, 신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1497개에 달하는 사업을 검토해 낭비성 예산 258억원을 절감하고, 예산 심사 조정을 통해 1660억원을 절감했다”면서 “절감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148개 공약사업 추진과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시장 직속으로 내달 시정혁신추진단 구성, 상반기 중 성남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등 시민과 약속한 시정 혁신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모란민속5일장 잔여지와 인근 완충녹지 및 이면도로에 8억원을 들여 230면 규모의 주차장 추가 조성, 예년 수준인 3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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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또한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서 번영과 화합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올해 그 주춧돌을 단단히 놓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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