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격차 해소·균형발전… 서울시, 5개년 계획 발표

지역격차 해소·균형발전… 서울시, 5개년 계획 발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2-01 21:11
수정 2022-12-0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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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서울아레나 문화시설 등
5개 권역 나누어 전략사업 육성
시립병원 확충 등 공공의료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신문 DB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신문 DB
서울시는 1일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전략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지역균형발전계획은 서울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으며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상암·수색 등 서북권과 김포공항 일대의 서남권, 창동·상계 일대인 동북권, 삼성동 등 동남권,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계획을 세웠다. 서북권은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와 홍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산업·일자리 거점을 만든다. 서남권은 창업·연구개발(R&D) 기반을 구축하고, 동북권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만들고 왕십리·망우역 등 교통거점을 지역 경제중심지로 조성한다. 동남권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잠실과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통해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도심권은 녹지공간을 확보하면서 고밀도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개발하고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한다.

시는 민간 생활기반시설(SOC)을 확충하기 위해 도서관과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립병원과 보건지소 등을 확충해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균형발전을 전체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질적인 시민 삶의 변화를 서울 전역에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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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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