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서울역·마곡에 서울 3대 MICE 거점…3000만 관광객 시대 견인

잠실·서울역·마곡에 서울 3대 MICE 거점…3000만 관광객 시대 견인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1-23 14:40
수정 2022-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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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최고 MICE 도시 도약 목표
2030년까지 마이스 인프라 현재 3.5배로 확대
서울페스타 내년부터 정례화

지난해 개최된 2021 SEOUL MICE ON 및 SMA 연례회의 모습. 서울시 제공
지난해 개최된 2021 SEOUL MICE ON 및 SMA 연례회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세계 최고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잠실과 서울역, 마곡 등을 3대 마이스 거점으로 키운다.

시는 23일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를 지금의 3.5배인 23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을 도심권으로, 마곡을 서남권, 잠실~코엑스를 동남권 거점으로 삼는다. 이들 3개 거점에는 ‘마이스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쇼핑, 문화, 교통, 관광 등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집약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와 박람회 뿐만이 아니라 E스포츠 대회 같은 국제적 이벤트로 확대해 서울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난 8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와 연계해 개최했던 ‘서울페스타’도 내년부터 매년 5월 개최를 정례화한다. 이어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이벤트 추가 유치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여의도(금융), 양재(AI), 동대문(뷰티) 등 서울의 10대 산업거점과 연계한 마이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도 본격화 한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마이스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기업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마이스 교육과 강의가 상시 열리는 ‘서울 마이스 캠퍼스’를 만든다. 300개 이상의 마이스 업계로 구성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를 활성화하고, 뉴욕,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전문 에이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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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같은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통해 해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1년 서울은 세계 2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됐다”면서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이 가진 마이스 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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