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영업주들에 영업 중단 권고”…강제성 없지만 ‘시끌’

“핼러윈, 영업주들에 영업 중단 권고”…강제성 없지만 ‘시끌’

강민혜 기자
입력 2022-11-01 15:44
수정 2022-11-01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직장인 앱 블라인드. 2022.11.01
직장인 앱 블라인드. 2022.11.01
서울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내려온 공문이 온라인에 퍼지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이름의 공문을 업주들에게 보냈다. 이에 따라 용산구, 영등포구 등과 같이 강남구도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공문은 이태원 참사 발생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정해진 국가 애도기간 내 행사, 회의를 모두 취소하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남구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수신으로 보낸 공문에도 지난달 29일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일정 기간 영업을 중단해달라는 권고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사고 예방과 희생자 애도를 위한 자발적 영업 중단, 특별행사 자제 등이다. 다만 이 기간은 전날인 핼러윈까지로, 강제성을 띄지는 않는다.

강남구는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인원 제한 및 안전요원 확보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일각에선 “슬프지만 이건 좀 아니다”, “자영업자들이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이러냐”, “코로나도 아니고 자영업자가 또 영업을 멈춰야 하느냐”, “반발 심리를 부를 수 있다”, “보상은 하는가”, “매출은 누가 책임지나” 등의 반감 섞인 주장도 나왔다.

반면 “애도 기간이니 애도하는 것이 맞다”, “노래 안 틀고 장사하면 된다”, “권고라는 건 꼭 들으라는 게 아닌데 왜 화를 내는가”, “축제 분위기만 자제하자는 것이다” 등 일정 기간 영업 중단이 필요하다고 반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은 직장인 앱 블라인드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서울시는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이태원, 홍대 등 주요 지역 업소에 대해 전날까지 영업 자제를 추진했다.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는 지난 사고로 인해 전날까지 영업을 중단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추가 영업 중단도 협의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