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왔습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5-31 06:27
수정 2022-05-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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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 “납품업체 계약해지”
서울시교육청, 경위조사 나서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나온 ‘개구리 김치’ 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나온 ‘개구리 김치’ 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몸의 일부가 잘려나간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학교 측이 김치 배식을 중단하고 전량 폐기에 나섰지만, 여러 학교들이 같은 업체에서 김치를 공급받고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서울 강서구 A고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반쯤 잘린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새파란 열무 줄기와 배춧잎 위로 눈과 입 형태가 일부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이 김치를 받아 든 학생은 “개구리 눈이 있고, 김치와 같이 절여져서 옆에 누워 있었다”라며 주위에 있던 학생들에 전달했다.

문제의 김치는 한 급식업체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같은 재단 소속 중학교 1곳과 고교 2곳에도 김치를 제공했다. 업체는 “세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확인 중”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학교 측은 곧바로 문제의 김치 배식을 중단하고 학부모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김치 공급업체와 계약을 파기하고, 차후 입찰에서 배제했다. 관할 교육청과 구청에도 이물질 검출 사실을 신고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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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납품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김치 공급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서울 각급 학교에 이물질 검출 사실을 알린 뒤 급식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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