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밥퍼’ 최일도 목사와 해결 방안 논의… “고발 취하”

오세훈 서울시장, ‘밥퍼’ 최일도 목사와 해결 방안 논의… “고발 취하”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2-01-21 14:15
수정 2022-0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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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554 일대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다일공동체)의 밥퍼나눔운동(밥퍼)본부 건물. 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554 일대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다일공동체)의 밥퍼나눔운동(밥퍼)본부 건물.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를 만나 밥퍼나눔운동(밥퍼)본부 건축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측은 밥퍼 부지 건물 증축을 합법적인 절차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부채납 후 사용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다일공동체는 이날 서울시에 기부채납 신청서를 제출했고, 서울시는 고발을 취하하고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토지사용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증축 건물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의 식당 및 식자재 저장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다일공동체 측에서 토지사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시유지에서 무단으로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며 최 목사를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동대문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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