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에 폐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13일 0시부터 재개장

코로나19 집단감염에 폐쇄한 마포농수산물시장, 13일 0시부터 재개장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0-12 19:54
수정 2021-10-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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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전경.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전경.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마포농수산물시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자 지난 8일 내렸던 시장 폐쇄 행정명령을 13일 0시부터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시장 폐쇄 조치 이후 하루 1~2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며 “12일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 역학조사실 등이 참석한 합동회의 결과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을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이번 시장 폐쇄 행정명령 해지 대상 업소는 코로나19 2차 검사를 완료하고, 13일 기준 3일 이내 음성 판정을 받은 업소다. 재개장 이후에도 시장 상인 및 종사자들은 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장 상인 및 종사자는 시장 내에서 ‘2인 이상 식사’를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자체 순찰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심콜을 설치해 시장 출입자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한편 화장실 등 밀폐 공간에 대한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으로 안전한 시장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시장 재개장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점포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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