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여전…9시 기준 신규확진 345명, 3일 400명 밑돌 듯

설날에도 여전…9시 기준 신규확진 345명, 3일 400명 밑돌 듯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2-12 23:41
수정 2021-02-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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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시간보다 34명 적어
서울 131명 등 수도권 25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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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2.12 뉴스1
설날인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2.12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보다 34명 적다. 통상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검사 건수 자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9명(75.1%), 비수도권이 86명(24.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96명, 인천 32명, 부산 26명, 충남 15명, 대구 11명, 경북·전북·충북 각 5명, 대전·경남·제주 각 4명, 광주 3명, 세종 2명, 울산·강원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많으면 400명 안팎까지 나올 수도 있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24명 더 늘어 최종 403명이 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감소세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6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6명으로,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더 늘어 누적 123명이 됐다. 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도 1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고,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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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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