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로 합니다”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로 합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0-08-07 18:04
수정 2020-08-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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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
서울 강서구는 공항동 도시재생 사업에 구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항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강서구 공항동 60-28 일대 14만 9976㎡로, 그동안 김포국제공항과 군부대 등으로 인해 개발제한·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1월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근린재생일반형)’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강서구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구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이웃 만들기’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 하는 ‘사업 발굴’ 두 가지 사업 유형으로 진행된다”면서 “공동체 활동에 의지가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3인 중 최소 1인 이상은 공항동 도시재생지역의 거주민이거나 지역에 위치한 직장, 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유형별로 이웃 만들기는 최대 100만원, 사업 발굴은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발굴의 경우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모임 또는 단체 소개서를 구비하여 공항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강서구 송정로 32-1, 3층 301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소식광장-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아이디어는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강서구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 사업별 지원 금액을 확정한 뒤 이달 28일 선정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추진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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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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