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2019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2-19 09:56
수정 2019-1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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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성큼’
‘크리스마스가 성큼’ ‘2019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개막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2019.12.13 연합뉴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3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삼환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교계와 정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김삼환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겨울의 쓸쓸한 청계천이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과 사랑으로 덮였다”면서 “내년에는 북한 땅까지 예수의 탄생이 전해지는 역사가 있길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서울시에 비친 생명의 빛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평화와 사랑과 소망이 넘치는 우리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9 SCF가 종교와 나라, 민족을 초월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각자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격려사를 전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5년 만에 가장 가고 싶은 축제 4위에 올랐다”면서 “우리 사회도 이 축제처럼, 분란과 분열이 아닌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매해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서울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향신문과 C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백석예술대학교, 농협중앙회, 서희그룹, 신원그룹, 숭실사이버대학교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 개최돼 관람객들과 설레는 새해를 열어갈 계획이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일대가 고품격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성탄 문화 공간으로 꾸며지며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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