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전국역사학대회 개최…현대의 탄생이 갖는 의미 고찰

25~26일 전국역사학대회 개최…현대의 탄생이 갖는 의미 고찰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10-20 17:50
수정 2019-10-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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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대의 탄생’을 주제로 한 제62회 전국역사학대회를 오는 25~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연다. 이 행사는 역사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로 꼽힌다.

전국역사학대학협의회 측은 “현대는 나라별로 역사적 경험이 달라 태동한 시점에 차이가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반제국주의 운동과 민족주의 발흥, 민주주의 확산, 공화정 수립이라는 공통적인 움직임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의 현대가 지닌 특수성을 검토하고 세계사에서 현대의 탄생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사 부문은 1919년을 전후해 민족의식이 높아지고, 민중 계몽과 공공이익을 위해 단체조직이 확산한 과정을 다룬다. 중국의 근대와 현대를 나누는 기점 등을 살피는 중국사 부문, 보수 지식인 집단의 운동 등을 돌아보는 독일사 부문, 러시아혁명과 소비에트 체제 등을 점검하는 러시아사 부문도 마련했다.

협의회는 일반 시민도 참가할 수 있도록 첫날 국립중앙박물관 회의를 영상으로 담아 축약본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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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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