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료 요구한 아파트 논란

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료 요구한 아파트 논란

입력 2018-04-13 10:14
수정 2018-04-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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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요구하는 아파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요구하자 우체국 측에서 소속 택배기사의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하며 보낸 공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요구하자 우체국 측에서 소속 택배기사의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하며 보낸 공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최근 자신이 택배기사라고 하는 한 이용자가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글과 함께 공문 사진을 올렸다.

글쓴이는 어느날 마스터키가 먹통이 돼서 관리실에 가서 물어보니 택배나 모든 배달업체로부터 엘리베이터 사용요금을 받기로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나왔다는 것이었다.

우체국 소속인 글쓴이는 다음날 ‘국가기관으로서 국민의 보편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우체국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요금을 면제해주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시하고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문에 찍힌 날짜가 지난달 9일로 나와 있어 비교적 최근의 일인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갑질이다”, “이기주의의 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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