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안희정 집무실 이틀째 압수수색…安, 이르면 주말 다시 출석

檢, 안희정 집무실 이틀째 압수수색…安, 이르면 주말 다시 출석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14 10:13
수정 2018-03-14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디지털 증거 추가 확보 차원”…오후 두번째 피해자 고소 예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도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추가 피해자의 고소가 접수되면 안 전 지사에게 검찰해 재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하는 한편 수사 인원을 보강할 방침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13일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한 뒤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10시께부터 수사관들을 충남 홍성군 도청으로 보내 안 전 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진행했던 도청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중 디지털 증거 확보 작업이 일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가 압수수색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전날 도청 집무실과 안 전 지사의 관사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각종 기록물 등을 확보했다.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피해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하고 안 전 지사에게 위계 등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씨를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 다른 피해자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씨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가 있다면 안 전 지사 혐의의 상습성을 파악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추가 고소 내용을 분석한 뒤 안 전 지사를 소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돌아갔지만, 안 전 지사와 김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새로운 폭로자가 등장한 만큼 안 전 지사의 재출석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 인력 증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인력 증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소장 검토, 고소인 조사, 증거 확보 등 일련의 수사 절차가 막힘없이 진행된다면 안 전 지사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주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의 시민 휴식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사나들목 인근 압구정 선착장 주변에 추진된 ‘전망쉼터 조성공사’는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파르고 불편했던 진입계단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폭 15m, 높이 3.5m 규모의 계단형 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쉼터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가 추진하는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도 한창이다. 지난 5월 12일 착공해 오는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속 생태·휴식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