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무슬림 관광객...서울시, ‘무슬림 기도실’ 시범 조성

늘어나는 무슬림 관광객...서울시, ‘무슬림 기도실’ 시범 조성

입력 2018-03-12 10:46
수정 2018-03-12 1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슬림 관광객은 느는데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
서울시, 주요 관광지에 기도실 시범 설치 예정


12일 서울시는 올 5~6월 시내 관광지 2~3곳에 무슬림 기도실을 시범 조성해 이르면 올여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마련된 ’무슬림 기도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마련된 ’무슬림 기도실’
연합뉴스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부는 K팝 등 한류 바람으로 이들 지역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총 98만5858명으로 전년보다 33% 늘었다. 전체 방한 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에 비해 기도실로 대표되는 무슬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 무슬림 기도실은 총 78곳으로 이 중 서울에는 무슬림 기도실이 14곳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이슬람성원을 빼면 관광지 3곳, 대학교 4곳, 병원 6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이 명동이나 동대문시장 등을 방문하는 비율이 매우 높지만, 정작 이들 관광지에는 기도실이 부족해 종교 관련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주요 관광지에 남녀 기도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슬림 기도실은 교리에 맞춰 최소 6.6㎡ 이상의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세족실, 냉·난반기, 내·외부 장식, 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코란을 두게 된다. 특히 무슬림이 예배하는 방향인 ‘키블라’도 만들어진다.

시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서울 관광 홈페이지(visitseoul.net)와 국내 무슬림 관련 기관 홍보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9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찾아 주민 및 축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서초가 가진 음악·문화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됐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서초를 대표하는 도심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행사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클래식의 밤’ 메인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서초교향악단 등 지역 특화 문화 자원과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의를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진 20일 ‘K-POP의 밤’ 공연장 역시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차원을 넘어, 서초구가 지닌 풍부한 음악·문화적 자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