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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호연합과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등 동물애호단체들은 11일 “개를 먹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개 식용 금지법을 제정해달라”며 국회에 촉구했다.
“개 식용 반대” 지난해 7월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주최로 열린 1인 시위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러면서 “개 농장에서 키워지는 개들은 ‘잔반’이라 불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면 힘들게 연명하고 작은 철창 안에서 5∼6마리가 몸이 꺾인 채 살아가고 있다”고 열악한 사육 현실을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모든 개는 똑같은 뿐 식용견이라는 것은 따로 없다”면서 “동물 학대라는 적폐를 청산하고 개 식용 금지법을 제정해 개농장에서 살아가는 개들을 고통과 고문, 지옥에서 해방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개 사진 등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개 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 “개 식용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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