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논문에 이름 올려 연구비 받은 교수…교육부 감사서 적발

학생 논문에 이름 올려 연구비 받은 교수…교육부 감사서 적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9 09:47
수정 2018-01-09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립대 교수가 석사과정 학생 논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뒤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연구비를 받았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주교육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이런 내용을 포함해 30여건의 인사·입시·회계 관련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 학교의 A교수는 교내 연구과제를 신청해 연구를 진행하다 한 석사과정 학생이 쓰는 논문의 내용으로 연구과제를 변경했다.

A교수는 이 학생을 공동연구자(제1저자)로, 자신을 교신저자(연구에 대한 의견 조율, 논문 제출 등을 책임지는 저자)로 한 뒤 이 논문을 요약·편집해 학회지에 올리고 학교에 연구 결과물로 제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래 자신의 연구과제가 아니었는데 다른 교수의 제자 논문에 이름을 올리고 과제로 (이 논문을) 냈다”며 “학생 논문에 무임승차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대학 측에 A교수에 대한 경징계(감봉 또는 견책)를 요구하고 연구비 500만원을 회수하라고 처분했다.

계약직 직원을 평가하면서 서류심사를 하지 않고 임의로 6명을 내정해 면접을 보도록 한 뒤 면접 순위대로 서류심사 평가서를 꾸민 사실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건과 관련해서도 인사관리 지침을 따르지 않은 3명을 경고 처분했다.

이와 별도로 진주교대의 다른 직원 2명은 승진시험에 응시하러 간 것을 출장으로 처리해 출장비 48만원 가량을 챙겼다가 적발돼 주의 조치를 받았다.

다른 직원 1명도 배우자를 협의회 참석 동반자로 처리해 출장비 34만원 가량을 챙겼다가 역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지난 14일 개최된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및 신길4동 지소 임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영등포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진영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장, 양송이 서울시의원, 김태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디지털 상권 활성화 방안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용 확대 ▲현장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대책들이 대거 소개됐다. 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듣고 해결해 주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영등포구소상공인연합회가 행정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영등포 로컬브랜드 디지털상권 구축사업 발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